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수여하는 밴플리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포스코그룹)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밴플리트 상을 수상한다. 

22일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올해 밴플리트 상 수상자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미국 의회 코리아스터디그룹(CSGK)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밴플리트 상은 한국전쟁에 미8군 사령관으로 참여하고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장 회장이 미국 산업 생태계 재건과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며 한미 간 정치·경제적 유대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선정 이유로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3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루이지애나 제철소 건설, 유타주 리튬 직접추출 시범 프로젝트, 셰니에르 및 멕시코퍼시픽과 체결한 장기 액화천연가스(LNG) 구매계약 등 미국 내 전략적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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