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청주 '동남 하늘채 에디크' 견본주택 오픈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방서동에 위치하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주 동남 A-2BL 공공분양 사업의 일환으로, 지하 3층~지상 24층, 7개동, 650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전용면적 59㎡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학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도보권 내에 운동초등학교, 운동중학교 및 단설유치원(예정), 상당고등학교가 위치해있다. 

동남지구에는 '동남 하늘채 에디크'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입주를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해당 단지 입주민들은 조성돼 있는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모든 평면이 전용 59㎡임에도 침실 3개를 배치했으며, 전체 단지 중 약 96%의 타입에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층간 차음제 60T 적용으로 고성능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와 3면 개방으로 설계됐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에는 1순위 청약, 25일에는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일에 이뤄진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 예치금 요건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희소성이 높아진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인 데다, 이미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지역에 들어서면서 주거 가치가 더욱 돋보이고 있다"라며 "코오롱글로벌의 설계 기법과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된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단지의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