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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5일 용인에 소재한 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에서 명지대와 '반도체 수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로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한 '저에너지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반도체 수처리 기술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미생물 처리와 분리막 여과 기술을 결합한 공법이다. 기존 송풍 방식이 아닌 수평 왕복 운동 방식이 특징으로 하며 이미 국내 하수 및 폐수 처리장 70여 곳에서 사용 중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명지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반도체 수처리 분야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등 전략적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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