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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NHN이 장기기증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는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13일 밝혔다.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전국 랜드마크에 장기기증 상징색인 초록색 조명을 밝히는 행사다. 초록색 조명을 통해 생명나눔을 실천한 기증자와 의료진에 대한 감사 메시지와 함께 이식 대기자의 희망을 표현하기 위한 취지의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다양한 지자체와 기업이 롯데월드 타워, 광안대교 등 유명 명소에 초록색 조명을 비추며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NHN은 올해로 2년 연속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13~14일 양일동안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경기도 성남 판교 사옥 플레이뮤지엄 외벽에 부착된 루버를 활용해 생명과 사랑의 의미인 '하트' 모양 불빛을 연출한다.
NHN 측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NHN이 '장기기증'이라는 귀중한 메시지를 판교에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됐다"며 "두 시간동안 밤하늘을 밝히는 대형 하트 불빛이 지나가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게 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2014년도부터 매년 플레이뮤지엄 사옥 외벽에 푸른 조명을 밝히는 '블루라이트' 캠페인에도 참여해 자폐인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인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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