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올해 상반기 총 26명의 임원을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벤처기업협회는 국내 7만여(벤처 인증 이력기업 포함) 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업종별·성장단계별 대표기업(매출액 및 상징성)과 신산업(데이터, AI, O2O, 핀테크 등) 및 바이오 분야 주요 벤처기업 관계자를 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부회장단은 김선오 금성볼트공업 대표,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김기혁 에스더블유엠 대표, 이진국 엠티오메가 대표, 정대택 피앤이솔루션 대표 등 총 5명이다. 또 김민수 더맘마 대표와 오상훈 럭스로보 대표, 조정호 벤디스 대표, 이점한 마이더스소프트 대표 등 21명이 이사로 선임됐다.
안건준 벤처기업협회장은 "협회 임원진은 국내 벤처업계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벤처생태계 견인의 주도자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스타트업부터 스케일업, 유니콘까지 다양한 스페트럼을 아우르는 대표성을 가진 임원진들의 효과적인 역할 분담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의 임기가 규제개혁, 벤처 생태계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보고 단일하고도 강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향후에도 꾸준한 영입을 통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100인 규모로 이사회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2020년 상반기 벤처기업협회 신규 선임 임원 리스트다.
◇부회장
▲김성오(금성볼트공업) ▲유정범(메쉬코리아) ▲김기혁(에스더블유엠) ▲이진국(엠티오메가) ▲정대택(피앤이솔루션)
◇이사
▲김민수(더맘마) ▲오상훈(럭스로보) ▲이점한(마이더스소프트) ▲조정호(벤디스) ▲김현준(뷰노) ▲이종영(석진정밀) ▲전혁진(스톤아이) ▲이충엽(업라이즈) ▲손상현(에스비씨엔) ▲김도형(에스엠케이) ▲고산(에이팀벤처스) ▲황성관(엠에프씨) ▲이상헌(원광에스앤티) ▲조성현(월드씨엔에스) ▲김진태(유투바이오) ▲고도호(제이디팜스) ▲최훈민(테이블매니저) ▲김대현(토스랩) ▲곽태일(팜스킨) ▲권해원(페이콕) ▲이광동(퓨어바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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