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500대 기업 경영평가에서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지난해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산업 부문)을 대상으로 한 경영평가 결과 삼성전자가 800점 만점에 766.9점을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경쟁력 △지배구조 투명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등 8개 부문에 걸쳐 경영 실적 데이터를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8개 부문 지표를 업종별, 매출별 구간으로 나눠 표준편차를 산출한 뒤 부문당 100점씩 총 800점 만점으로 집계했다. CEO스코어는 2017년부터 국내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데이터를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고속성장, 투자, 글로벌 경쟁력, 일자리 창출 등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꼽히며 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는 현대자동차로 734점을 얻었다. 현대차는 고속성장과 지배구조 투명성, 일자리 창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배구조 투명성과 양성평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네이버는 3위(721점)에 올랐다.
부문별 우수기업을 보면 고속성장 부문에서는 매출 10조원 이상 기업군의 경우 HMM과 포스코홀딩스,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LG전자가 꼽혔다. 고속성장 부문 매출 10조원 미만 기업군에서는 금호석유화학과 하림, 삼성바이오로직스, OCI, 현대백화점 등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투자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셀트리온, CJ제일제당, 한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SKC, LG디스플레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꼽혔다.
지배구조 투명성 부문에서는 네이버, 에쓰오일, KT, 현대자동차, 삼성전기가, 건실 경영 부문에서는 KT&G와 LG생활건강, 현대모비스, 씨젠, 한전KPS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삼성SDI, 에스원, 농심이 선정됐다. 양성평등 부문의 경우 네이버, 영원무역, 롯데쇼핑, 삼성SDS, 엔씨소프트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공헌 및 환경보호 부문에서는 한미약품과 LG유플러스, CJ대한통운, 롯데칠성음료, 지역난방공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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