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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포르쉐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누적 21만2509대를 판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북미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6만4446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신흥 시장도 3% 늘어난 4만3090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반면 유럽은 4% 감소한 5만286대, 독일은 16% 줄어든 2만2492대를 보였다. 중국도 럭셔리 수요 둔화로 26% 감소한 3만2195대에 그쳤다.
모델별로는 마칸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6만4783대를 기록했고, 카이엔(6만656대·22%↓), 911(3만7806대·5%↓), 파나메라(2만1243대·1%↓) 순이었다.
마티아스 베커 포르쉐 세일즈·마케팅 총괄은 "지역별 수요 차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한 제품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며 "가치 중심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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