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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새생명의 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포레나 도서관 조성 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국 사회복지시설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포레나 도서관이 마련된 새생명의집은 약 40여 명의 중증장애인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로, 한화 건설부문은 노후화된 휴게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장과 집기, 도서를 비치해 쾌적한 도서관으로 조성했다. 임직원 봉사자들도 직접 공사와 정리에 참여했다.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은 "도서관은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배움의 터전이자 소중한 기반"이라며 "이용인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우며 꿈을 넓혀가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서관은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독서 교실·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창수 한화 건설부문 인사지원실장은 "포레나 도서관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포레나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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