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24일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열린 ‘UNGC 가입증서 전달식’에서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왼쪽)과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오른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토스뱅크)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토스뱅크는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가입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지난 9월 초 UNGC에 가입해, 글로벌 기업들이 공동으로 실천하는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출범 이후 토스뱅크는 △'지금 이자 받기', '매달 내는 돈 낮추기' 등 금융 혁신 서비스 △씬파일러·중저신용자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쉬운 근로계약서 서비스와 금융사기 피해 구제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100% 페이퍼리스 정책을 통한 환경적 책임 실천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내년부터는 자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혁신적·포용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토스뱅크의 가입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토스뱅크가 UNGC의 10대 원칙을 적극 실천하며 국내 금융권의 ESG 경영 확산을 선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오늘 전달식은 토스뱅크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지속가능한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 사회, 환경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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