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5층 매장 리뉴얼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재단장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5층 매장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2012년 개점 이후 13년 만에 5층 여성패션 전문관을 대대적으로 새 단장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영패션' 브랜드를 대폭 강화했다. 최근 인근에 4만2000세대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잇따라 입주하며 2030세대 신혼부부와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전략적 변화다.

이번 리뉴얼로 총 50여 개 브랜드가 새롭게 재편됐다. 대표적으로 최범석 디자이너의 모던 캐주얼 브랜드 '제너럴 아이디어', 연예인 공항패션으로 잘 알려진 '아티드', 마뗑킴·제이청·드파운드 등을 선보이는 편집숍 '하고하우스'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브랜드 수는 기존 60여 개에서 50여 개로 줄였지만 단일 매장 규모는 평균 20% 이상 확대했다. 넓어진 매장은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25일까지 풍성한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리뉴얼 및 신규 입점 브랜드에서 10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30만/60만/100만 원 이상 구매시 7%를 신백 리워드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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