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카카오뱅크는 해외 패키지여행 플랫폼 '트립스토어'와 손잡고 '해외여행 예약하기' 제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트립스토어가 제공하는 약 500만개의 패키지·에어텔 상품을 한눈에 비교하고, 예약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트립스토어의 여행 상품을 둘러보기만 해도 하루 한 번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용 제휴 화면에서 제공되는 선착순 특별 혜택을 통해 잔여석이 남아 있는 여행 상품 예약 시 2%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번 '해외여행 예약하기' 제휴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와 함께 고객 생활 전반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제휴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오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출발예정상품'을 예약하는 고객은 5%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모션 예산 소진 이후에도 기존 선착순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욕, 하와이, 시드니 여행권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3주간 매주 진행된다. 고객은 서비스 화면에서 상품을 구경한 뒤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하루 한 번 응모할 수 있으며 매일 참여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각 주차별 여행에는 5명씩 총 15명이 당첨되며, 당첨된 고객들은 뉴욕(12월 22일 출발)·하와이(12월 29일 출발)·시드니(1월 9일 출발)로 떠나는 2인 여행권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제휴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생활 전반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카카오뱅크 앱 하나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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