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N KCP)
(사진=NHN KCP)

[서울파이낸스 박영선 기자] NHN KCP는 번개장터와 손잡고 새로운 선불전자지급수단 '번개머니' 시스템을 운영하는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결제의 편의성과 다양한 플러스 혜택을 제공하는 '번개머니' 서비스를 공식 개시한다. 17일부터 거래가 성사된 후 현금 대신 '번개머니'로 정산을 받는 이용자들은 판매 금액의 2.5%를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렇게 적립된 금액은 번개장터 내 모든 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번개장터는 이번 '번개머니' 출시를 기념해 '100원 딜' 이벤트도 동반한다. 

오는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0원으로 샤넬, 다이슨, 아이폰 등 매일 바뀌는 인기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벤트 기간 중 신규 가입자에게는 이벤트 참여를 위한 '번개머니' 100원이 즉시 지급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쿠폰도 증정할 예정이다.

'번개머니'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이용자 자금의 안전성 확보다. '번개머니'는 전자금융거래법에 따라 충전금 전액을 외부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해 안전하게 보관되며 기업의 도산 상황에서도 이용자 자산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강력한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NHN KCP 관계자는 "번개장터가 만들어온 '스트레스 없는 안전한 중고거래'라는 비전에 NHN KCP의 검증된 노하우를 더해, 이용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번개장터 관계자 역시 "국내 전자결제 시장 1위인 NHN KCP와의 협력을 통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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