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몽창'의 이한균 학생이 팀을 대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동국대학교)
'팀 몽창'의 이한균 학생이 팀을 대표해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동국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HUSS사업단 지원 학생팀이 지난 18일부터 3일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융합캠프' 해커톤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과 HUSS사업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했으며, 전국 10개 컨소시엄 소속 50개 대학 학생 250명이 '지역가치'를 주제로 참가했다.

해커톤은 제한 시간 내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아이디어톤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국대 '몽창' 이한균(국문문예창작), 이채린(영어통번역) 학생이 우수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이음' 이정호(광고홍보) 학생이 장려상(HUSS사업협의회장상)을 수상해 동국대는 2관왕에 올랐다.

수상 학생들은 "지역가치 유지와 문제 해결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한 점이 인정받았다"며, "해당 기획안을 앞으로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HUSS 융합캠프는 해커톤 외에도 숏폼 공모전, AI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사회 융합인재의 창의력·협력 역량을 길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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