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업무협약 체결 후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학교)
서울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업무협약 체결 후 기관 대표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숭의여자대학교와 '중구 특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9일 서울 중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서울RISE'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지·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이다.

협약기관들은 향후 3년간 서울RISE 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한다. 외식산업 분야 협의체 구성과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지역 고용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어갈 계획이다.

특히 동국대와 숭의여대는 지역 청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외식경영전문가, 홈베이킹 마스터 등 직무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습 및 교육도 운영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강규영 동국대 연구부총장 겸 서울RISE사업단장은 "대학 교육 역량과 산업계 수요를 연결해 청년과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협력 사업"이라며 "지역 수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교육으로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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