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왼쪽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사진=오뚜기)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왼쪽부터) 김영훈 고용노동부장관과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오뚜기는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3년 연속(2023~2025)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환경 개선 성과가 우수한 기업 100곳을 매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오뚜기는 △여성 인재 채용 확대 등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운영 △유연근무제 도입 △모성보호 제도와 통합 복지 프로그램 운영 △근로자 안전 관리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의 공로를 인정받아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기준 오뚜기 전체 임직원 중 여성 근로자는 65.5%를 차지했으며, 같은 해 신규 채용의 약 65%도 여성이었다. 또한, 2021년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 프렌즈'는 현재 2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오뚜기는 이러한 장애인 고용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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