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라면과 BTS 진 씰스티커. (사진=오뚜기)
오뚜기 진라면과 BTS 진 씰스티커. (사진=오뚜기)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오뚜기 진라면은 하반기에도 새로운 씰스티커와 BTS 진&진라면 에디션으로 소비자와의 특별한 소통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상반기 오뚜기는 진라면 멀티팩에 진의 초상과 자필 손글씨, 캐릭터 '우떠'가 담긴 씰스티커 12종을 동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1300만 개가 50일 만에 완판됐다. 특히 오뚜기몰 판매량은 이벤트 시작 후 전년 대비 약 10배 증가했고, 온라인 박스 구매 수요가 폭발하며 예상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물량이 소진됐다.

4월에는 진의 초상이 적용된 용기면 출시로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7% 상승했으며, 편의점 채널에서는 11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정판 '약간매운맛 퍼플에디션'은 5월 쿠팡 사전 출시에서 준비 물량의 1.5배 이상이 팔리는 등 글로벌 캠페인 효과가 실적에 직접 반영됐다.

오뚜기는 하반기에도 진의 새로운 초상이 적용된 컵라면과 멀티팩을 선보이고, 일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씰스티커 4종(10만 개 한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와 프로모션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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