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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정부가 '한국형 스텔스 전투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29일 정부 예산안에 따르면 국방부는 드론을 활용한 현대전 양상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전에 대비한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무기 전략화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연구에 636억원을 투입한다. △스텔스 구조·소재 혁신 및 도전형 연구 개발(612억원) △개발 연구 용역(24억원)이다.
국방부는 또 AI·드론 등 미래전 핵심 분야 투자를 기존 연간 5000억원에서 80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더불어 피지컬 드론 연구 개발에 418억원을 배정했다.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연간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늘려 'K방산 4대 강국' 도약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국방부 측은 장병을 대상으로 한 AI·드론 교육 기반시설 역시 조성해 미래전 인력 양성과 첨단 전력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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