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62개사 3억8637만주가 2025년 8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예탁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엘지씨엔에스, 디에이치오토넥스,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에이치디현대마린엔진, 달바글로벌 등 5개사 1억4115만주, 코스닥시장에서는 파멥신, 꿈비, 디모아, 이닉스, 아이지넷, 피아이이,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 등 57개사 2억4522만주의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화인써키트(75.16%), 에르코스(71.48%), 모티브링크(69.12%)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6607만주), 엘지씨엔에스(6540만주), 파멥신(3710만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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