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거래소)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거래소는 22일 '상법 개정 관련 상장법인 공시책임자·담당자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상장법인 공시책임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법 개정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기업과 주주간 신뢰관계 구축을 위해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 확대의 필요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래소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법무법인 율촌이 상법 개정 주요 내용 및 주주 소통 강화 방안, 한국ESG기준원이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설명했다. 이후 Q&A 순으로 진행됐다. 상장기업의 높은 관심과 참여 편의성을 고려해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설명회를 진행했고, 1500여명(950사)의 기업 실무자가 참여했다. 

거래소는 "이번 설명회가 일반주주 권익 보호,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개정 상법의 이해도 제고와 적극적인 이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주와의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거래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상장기업의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경영문화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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