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활동 우수 사업장에 선정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표그룹)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에 선정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삼표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삼표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이마빌딩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안전활동 우수 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TBM(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Tool Box Meeting)과 Audit(안전보건점검) 활동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TBM은 작업 전 작업자 전원이 모여 작업 내용과 절차, 방법을 공유·점검해 잠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는 활동으로, 현장 안전문화 정착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상반기 TBM 경진대회에서는 골재 부문 양주사업소, 레미콘 부문 연천사업소(대상), 양주공장(우수상), 광주공장(장려상), 몰탈 부문 인천몰탈(대상), 세종몰탈(발전상) 등 6개 현장이 수상했다. Audit 부문에서는 골재 연천사업소, 레미콘 광주공장·서부산공장·동서울공장, 몰탈 인천몰탈 등 5개소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삼표그룹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안전은 다음이 없고 사고는 예고가 없다"는 슬로건을 선포하며, 임직원들의 실질적 안전관리 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각 사업장에서는 주요 사고사례와 원인 분석, 재발 방지대책을 공유하며 안전관리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이종석 삼표산업 대표이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역량 제고와 잠재 위험 요소 발굴, 즉각적인 안전대책 수립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집중하겠다"며 "임직원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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