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6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덕근 산업부장관(왼쪽) (사진=동국홀딩스)
제 26회 철의 날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안덕근 산업부장관(왼쪽) (사진=동국홀딩스)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제26회 철의 날 및 협회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훈했다고 밝혔다.

박상훈 대표는 1993년 동국제강그룹 입사 이래 약 32년간 생산·영업 전 부문을 두루 거치며 럭스틸, 앱스틸 등 고부가 컬러강판을 개발하고 '메이드 인 코리아' 컬러강판 수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철강산업 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대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당일 수상 소감으로 "철강산업 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뛰어준 동국씨엠 임직원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고부가가치 철강재 개발로 한국 철강 수출 진흥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국제강그룹 임직원 4명이 추가로 철의 날 유공자로 선정됐다. 유정민 동국제강 포항공장 제강연구팀 부수석연구원이 철강협회 '철강기술상'을 수상했으며 김준희 동국제강 포항공장 물류팀장, 성준호 동국제강 당진공장 후판연구팀장, 이재학 동국제강 인천공장 제강팀 부부장 3명이 정부포상으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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