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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동국제강그룹은 25일 철강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의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제강은 올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7255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건설경기 악화가 지속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영업이익은 91.9%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매출 5266억원, 영업이익 151억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36.8% 줄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수익성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철강 시황 부진 장기화 환경 속에서 차별화 제품으로 수익성 위주의 판매 활동에 주력해 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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