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 1시리즈 (사진=BMW그룹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시 중구 BMW드라이빙센터에서 'BMW그룹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소비자와 함께한 지난 30년의 여정을 기념하고, 향후 30년에 대한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BMW, 미니, BMW모토라드 등 각 브랜드별 유산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모델부터 현재 판매 중인 주요 모델, 미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까지 전시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두 신차는 최신 모듈형 엔진과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 등을 적용해 효율성과 응답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 강성과 섀시 구조를 개선하고, BMW 운영체제(OS)9 기반 커브드 디스플레이 및 i드라이브 퀵셀렉트로 디지털 경험도 대폭 강화했다.

BMW그룹코리아 관계자는 "고성능 M 및 JCW, 컨버터블 모델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택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드리프트 쇼, 라이프스타일 제품 판매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 중"이라며 "브랜드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성격을 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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