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제7회 에너지·탄소 포럼이 '선물시장 도입과 탄소배출권 대응전략' 주제로 오는 6월 29일 오후 2시 온라인 개최된다. ▶등록하기
한국거래소와 환경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정착을 위한 선물시장 개설 준비에 돌입, 그동안 현물로만 거래됐던 배출권 시장에 선물시장이 도입될 경우 수요자가 많아지고 가격 변동성은 완화되면서 거래 유동성은 커질 전망이다.
올 들어 에너지 가격 급등과 함께 유럽의 탄소배출권 가격도 톤당 90달러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 시장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최근 유럽의회 환경위원회(ENVI)는 집행위 초안보다 강화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수정안을 승인했다.
CBAM은 탄소누출(carbon leakage)을 막고 2030년까지 1990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5% 감축하기 위해 EU가 마련한 유럽 기후변화 정책 패키지(Fit For 55)의 핵심법안 중 하나로, 발효 시 수입업자는 수입품의 생산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에 따라 인증서(배출권)을 구매하고 관할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이에 믿고보는 경제신문 서울파이낸스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050탄소중립을 위한 산업별 이슈 및 대응전략(채희근 KB경영연구소 선임연구원) △파이썬을 이용한 SMP가격 및 REC가격 예측(김문각 NAMU EnR 고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과 자발적 배출권시장 대응전략(김대형 KB증권 차장) △탄소배출권시장 문제점과 파생상품 필요성(김태선 NAMU EnR 대표이사) 등의 주제발표를 마련했다.
포럼은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파이낸스 홈페이지에서도 등록할 수 있다. 사전등록하면 추후 행사 전 접속 링크를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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