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국내외 미래인재 꿈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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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 복구 지원···미래인재∙소외계층 교육 기회, 인프라 제공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가 아동들에게 비전캠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LS그룹)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LS그룹은 최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해시에 산불피해복구성금 3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LS전선,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E1, 예스코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기탁금은 이번 화재로 인해 피해가 큰 동해시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S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성금, 2020년 집중호우복구 성금, 2019년 강원 산불피해복구성금, 2017년 포항지진 지원 성금 등 재난 상황에서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 회사 창립 이후 '미래세대의 꿈을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보다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지원, 글로벌 개발사업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과학실습 교육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를 올해로 16회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를 온라인(On-Line) 방식으로 진행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응원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과정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진행하고 IT 장비 부재로 각 가정에서 수업 참여가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지역별로 프로그램 기간 동안 노트북을 제공하는 등 온라인 기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좌), 마술사 유튜버 니키(우)가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지난 1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6기 온라인 비전캠프에서 노성민 MC(사진 왼쪽), 마술사 유튜버 니키가 아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그룹)

LS는 또 200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으로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4개국에 대학생과 LS 임직원 25명으로 구성된 약 1000여명의 LS 대학생해외봉사단을 선발 및 파견해왔다. 현지에서 매년 8~10개 교실 규모 건물인 LS드림스쿨을 신축, 현재까지 베트남 하이퐁∙하이즈엉∙호치민∙동나이 등지에 총 18개의 드림스쿨을 준공했으며, 2023년까지 드림스쿨 19∙20∙21호를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계열사 별로는 LS일렉트릭이 작년 11월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200여명에 약 5000만원 상당의 방한의류와 방한화를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비철금속소재기업 LS니꼬동제련은 작년 10월 울산시 울주군 온산초등학교 4학년 어린이 72명 전원에게 태블릿PC, 신비아파트 과학실험 키트, 태양광 포뮬러 자동차 키트 등 3400만원 상당의 과학 선물세트를 기부했다. 

LS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여러가지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한창 꿈을 키워나가야 할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LS가 미래 세대를 후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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