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오딘 흥행에 '방긋'···3Q 일매출 30억원 전망도
카카오게임즈, 오딘 흥행에 '방긋'···3Q 일매출 30억원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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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효과에 코스닥 시총 2위 등극···하반기 실적도 '청신호'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사진=카카오게임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의 흥행에 연일 웃고 있다. 오딘 흥행에 힘입어 지난주에는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랐으며, 이날에는 오딘의 3분기 일 매출이 30억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셀트리온제약을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출시 이후 연일 주가에서 강세를 보여왔다. 오딘 출시 당일에는 주가가 8.35% 올랐으며, 이후 이달 2일과 5일에는 각각 24.52%, 6.15%씩 올랐다. 이후 오딘의 지속 흥행과 스포츠 웨어러블 기기 제조업체 세나테크놀로지 지분 인수 소식 주가는 줄곧 강세를 보여왔다. 다만 이날은 약세를 보이며 셀트리온제약과 시총 2위 싸움을 하고 있다. 

현재 오딘의 성과에 업계는 놀라고 있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 7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반격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매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이에 증권업계에서도 오딘에 대한 일 매출을 상향하고 있다. 특히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오딘에 3분기 일평균 매출을 18억6000만원에서 32억4000만원으로 상향했다. 

일 매출 30억원대는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지킬 수 있는 규모의 수준이다. 앞서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출시 이후 1.5~3년간의 하향 안정화 과정을 거쳐 일 평균 매출 10억원 중후반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차이도 큰 편이다. 

오딘의 흥행으로 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의 2분기 실적 전망치는(이하 최근 한 달) 매출액 1244억원, 영업이익 9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매출 1065억원·영업이익 160억원) 매출은 16.81% 늘지만 영업이익은 40% 감소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이 예상한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은 매출 4135억원, 영업이익 80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2.4%, 737.5% 급증이 예상된다. 

성종화 연구원은 "오딘의 한국 매출 규모를 감안하면 최소한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출시까지는 매출 순위 1위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며 "오딘과 블소2는 상호 하향 셋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도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주거나 받거니 매출 순위 1, 2위 자리를 굳건하게 형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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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없고과금유도심한망딘 2021-07-12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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