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강남점, '에스스토어' 운영
롯데백화점 강남점, '에스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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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과 마련한 예술 작품 전시·판매 공간
(사진=롯데백화점)
서울 강남구 롯데백화점 강남점 4층 에스스토어에서 한 여성이 예술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백화점이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예술 작품 전시·판매 공간인 신당창작아케이드 아트마켓 '에스스토어'를 강남점 4층에 마련했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예술가들에게 작품 판매를 통한 수익을 보장하고 매장을 찾은 고객들에게는 수준 높은 공예작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에스스토어를 마련했다. 260여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백화점에 판매할 작품을 공모했으며 총 26명의 작품 63점을 1차 선정해 전시 및 판매를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예술가들의 안정적인 작품 활동을 위해 유통 수수료를 최소화했으며, 쇼핑백과 스티커 제작 등의 포장 서비스도 지원한다"며 "앞으로 서울문화재단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에스스토어를 하나의 문화예술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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