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남파고택' 2호점 개설
롯데백화점, '남파고택' 2호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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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에서 모델들이 남파고택 상차림과 그로서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3월3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3층에서 모델들이 남파고택 상차림과 그로서리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롯데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백화점은 1일 서울 소공동 본점 13층에 '남파고택'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남파고택은 200년 역사를 지닌 전남 나주시의 옛집 이름이다. 현재 밀양 박씨 후손이 살면서 종가의 ‘내림음식’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남파고택 종부(강정숙)·차종부(김선경)와 협의를 거쳐 소비자들이 쉽게 내림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지난해 7월 서울 강남점 안에 첫 가게를 열었다. 본점에 꾸민 두 번째 가게에선 남파고택의 맛과 정취를 담은 상차림을 준비했다. 나주 남파고택에서 만든 된장, 김치, 보리굴비, 김부각 등 40여종에 이르는 그로서리 상품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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