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두나무가 운영하는 국민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의 누적 거래액이 150조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식 투자 열기가 증권플러스로 향했다. 지난해 7월 누적 거래액 100조원을 기록한 지 약 8개월 만의 성과다. 증권플러스는 지난 2018년 10월 서비스 출시 4년 8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50조원을 돌파했다. 이후 누적 거래액 100조원 달성까지 약 1년 8개월이 소요된 것을 고려할 때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 여러 증권사 계좌를 연결해 관리 및 거래할 수 있는 편의성 등이 투자자들을 증권플러스로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용자 수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만에 신규 가입자 수가 77% 증가했고, 거래 회원 수도 23% 늘었다. 작년 10월 기준 440만 건이던 누적 다운로드 수는 18.6% 성장해, 3월 들어 522만 건을 넘어서기도 했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에 따르면, 증권플러스의 지난 2월 월간 활성 이용자수(Monthly Active User, MAU)는 109만명으로, 비증권사 주식 어플 중 1위를 차지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주요 뉴스, 테마별 토픽, 투자 칼럼, 심층 브리핑 등 유용한 정보를 한 화면에 제공해 투자자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라며 "모바일 투자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과 서비스로,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국내 대표 증권 서비스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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