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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경제범죄형사부(부장검사 이복현)는 1일 '삼성그룹 불법합병 및 회계부정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재용 삼성 부회장 등 삼성그룹 핵심 관련자 총 1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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