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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BYD코리아는 3일 경기 고양 소재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전기 세단 씰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YD코리아가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씰은 중국과 유럽에서 테슬라 모델3 경쟁차로 활약하고 있는 모델이다. 대용량 배터리, 고성능 모터, 고급스러운 실내 등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83킬로와트시(kWh)고, 유럽 기준 1회 충전 최대 520킬로미터(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모터 출력은 최대 530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8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안전·편의사양에는 △전후방 교차충돌 경고 △하차 주의 경고 △티맵 내비게이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이 있다.
류쉐량 아태 자동차영업사업부 총경리는 "씰은 BYD의 기술 혁신과 미래를 향한 방향성이 여실히 녹아 있는 차량"이라며 "가격은 4750만~5250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BYD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씰을 포함해 아토3, 씨라이언7, 양왕 U8, U9, 덴자 D9, Z9GT, 포뮬러 바오5 등 주요 모델 8종을 선보인다. 아울러 △아토3 시승 체험 △SNS 팔로우 이벤트 △양왕 기술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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