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게임랭킹] '오딘' 4개월 연속 1위···리니지 형제 2~3위
[10월 게임랭킹] '오딘' 4개월 연속 1위···리니지 형제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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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바일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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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아이지에이웍스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서 게임 매출을 기준으로 한 10월 모바일 게임 랭킹 차트를 11일 발표했다.

10월 통합 랭킹 1위부터 4위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은 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고, 2위부터 4위까지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리니지2M', '블레이드&소울2'가 뒤를 이었다. 5위 자리는 원스토어 랭킹 1위에 오른 37모바일게임즈의 '히어로즈 테일즈'가 지난달 대비 3계단 상승하면서 톱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졌다. 6위에 오른 4399 코리아 '기적의 검'은 9월 대비 한 계단 상승했고, 넷마블의 '제2의 나라: CROSS WORLDS'도 전달에는 10위까지 밀렸으나, 10월에는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쿠카 게임즈의 '삼국지 전략판'은 1계단 상승한 8위에 오르면서 안정적으로 톱10위권에 머물렀다. 9위와 10위에 오른 미호요의 '원신'과 넥슨의 '바람의 나라: 연'은 9월 대비 각각 4계단씩 하락했지만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10~20위권에서는 9월에 출시한 웹젠의 '뮤 아크엔젤 2'와 빌리빌리의 '미니어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뮤 아크엔젤 2는 10월 통합 랭킹 11위에 오르며 출시 두 달 만에 톱10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미니어스는 9월 출시 당시 31위에서 19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며 빠르게 상위권에 안착했다.

이달에는 원스토어 순위가 상승하며 통합 랭킹에서 두각을 나타낸 게임이 늘었다. 킹스그룹의 'S.O.S: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x 더 워킹 데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랭킹이 9월 대비 각각 4계단과 5계단 하락했지만, 원스토어 랭킹이 7위에서 6위로 오르면서 통합 랭킹도 1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인피니티 킹덤'도 원스토어 랭킹이 94계단 올라 27위를 기록하며 통합 랭킹도 125계단 오른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JUYOU게임의 '요신: 구미호뎐' 또한 전달 대비 원스토어 랭킹이 40위 상승한 37위를 기록하면서 통합 랭킹도 181위에서 27위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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