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탄소정보공개 평가 7년연속 최고등급
신한금융, 탄소정보공개 평가 7년연속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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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CDP 기후변화(Climate Change)' 부문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 국의 주요 상장·비상장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제공하는 기관이다.

CDP가 매년 발간하는 보고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 판단을 위한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지수(DJSI), 글로벌 지속가능 100대 기업(글로벌 100) 등과 함께 신뢰도 높은 글로벌 지속가능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달에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제로 탄소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를 통해 2050년까지 자산포트폴리오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제로 탄소 드라이브'를 적극 추진해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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