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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가 경마 임시 휴장기간을 추가 연장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 사회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추가 조치다. 이번 휴장기간 추가 연장 결정으로 경마 재개 시점은 다음 달 이후가 될 전망이다.
마사회는 서울 경마공원을 포함해 전체 사업장 임시 운영 중단조치를 30일까지 1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23일 긴급 임시휴장을 결정한 이후 이번이 4차례 추가 휴장이다.
마사회는 경마중단 장기화에 따라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해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마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완화했지만, 30일 이후 경마 재계 여부는 정부 방침과 자체 방역태세 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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