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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제11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서대문구 북가좌동 일대 북가좌6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공원·환경·재해 7개 분야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6개동, 지상 34층 규모로 총 1953세대(임대주택243세대 포함) 공동주택을 공급한다.
2014년 정비구역이 지정된 이후 2024년 6월 변경 결정된 정비계획을 토대로 사업시행을 위한 통합심의(안)을 수립했다.
북가좌6구역은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 3개의 노선이 지나가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 불광천변에 위치한다.
불광천변에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휴식을 제공할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공원 하부는 공영주차장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주동을 다양한 층수·입면·형태로 디자인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커뮤니티시설을 계획할 수있도록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한다.
단지 내에는 불광천에서 북가좌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통학로, 문화공원~응암로까지 연결되는 커뮤니티 가로로 보행환경을 개선해, 중앙광장과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개방시설을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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