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과 맷 가먼 AWS CEO (사진=LG유플러스)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왼쪽)과 맷 가먼 AWS CEO (사진=LG유플러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대표가 지난 29일  '2025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맷 가먼 AWS(아마존웹서비스) CEO와 만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APEC 회동을 계기로 AWS와 파트너십을 한 층 강화해 AI·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서 LG유플러스와 AWS는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5' 현장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공동 클라우드 사업 협력 모색 △AWS의 생성형 AI 서비스 '아마존 베드록'을 활용한 AI 개발역량 강화 △클라우드 기반 보안 수준 고도화 △IT 현대화를 통한 CX(고객경험)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APEC 정상회의가 성황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적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고자 경주시 일대 주요 시설에 추가 통신 장치를 구축했다. 행사 기간 동안 주요 지역에 5G·LTE 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APEC 기자회견장으로 마련된 미디어센터에는 음영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시 통신 장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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