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공채 포스터 (사진=대보건설)
대보그룹 공채 포스터 (사진=대보건설)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대보그룹은 공개 채용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규모는 총 두 자릿수이며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에서 공개 채용이 진행된다. 

채용 직종은 대보건설은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설비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경영관리 등 관리직을, 대보정보통신은 △H/W개발 △S/W개발 부분을,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경영관리 부문을 각각 채용한다.

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와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며 대보건설의 건축, 토목, 기계·설비와 안전보건 직무의 경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다. 면접은 11월 중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단, 대보건설은 토론 면접과 면접 전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2007년부터 약 20년간 지속적으로 공개 채용을 이어온 만큼, 올해도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며 "회사와 동반 성장할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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