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 금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대우건설은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0층, 3개동, 전용면적 62~100㎡ 총 615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2㎡(36세대) △84㎡A(170세대) △84㎡B(136세대) △100㎡A (203세대) △100㎡B(70세대)로 구성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201만원이며, 입주는 2030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2면 개방 거실 구조로 설계됐으며, 또한 대형 평형(전용면적 100㎡)이 총 273세대나 공급될 예정이다.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덜었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는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내에 있으며, 수인분당선 망포역 인근에 있어, 역세권의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단지와 지하철을 연결하는 '직결 통로'가 설치될 예정으로, 노선을 통해 신분당선 판교역과 강남역, 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수원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덕영대로를 통해 수원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 이용도 가능하다.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 수원점, 복합문화 쇼핑몰인 판타지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수원영통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등 인프라가 갖춰있다.

신영초, 태장중, 태장고를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인근에는 영통·망포 학원가를 비롯해 박지성 축구센터와 망포 복합 체육센터 등이 위치해있다.

청약 일정을 보면,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9월 29일~10월 1일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는 유주택자와 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망포역 푸르지오 르마크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영통구 신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