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타이칸 GTS (사진=포르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지티에스(GTS)'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타이칸 GTS는 런치 컨트롤 기능을 활용해 최고출력 700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km)까지 가속을 3.3초만에 끝낸다. 기본 사양인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는 푸시 투 패스 기능을 새롭게 탑재해 버튼 조작만으로 10초간 최고 95마력의 추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힘을 내는 만큼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가 포함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는 기본 사양이다. 다만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선택 사양이다. 이중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각 바퀴 하중을 정밀 조정해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접지력을 구현하는 기능이다.

외관은 GTS 전용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디테일로 역동적인 감성을 드러낸다. 실내는 레이스 텍스 및 블랙 가죽 마감이 기본이며, 18방향 전동 조절식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도 기본 제공한다. 사운드 시스템은 보스 오디오가 담당한다.

타이칸 GTS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1억7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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