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의 컨테이너선 (사진=HMM)
HMM의 컨테이너선 (사진=HMM)

[서울파이낸스 김완일 기자] HMM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안정적) 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나신평은 2024년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한 기업신용평가에서 HMM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2단계 상향했다. 

나신평은 이번 HMM의 신용등급 상승 요인으로 우수한 사업경쟁력과 재무안정성 등을 꼽았다. 사업경쟁력으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및 MSC와의 유럽 항로 협력 등을 통해 선복 경쟁력을 보완한 점, 신조선 도입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한 점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아울러 영업을 통한 자금창출력, 풍부한 유동자산 등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컨테이너 시황 변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나신평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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