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와동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매머드급 주거복합단지다.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 3413세대(아파트 744세대, 오피스텔 2669실) 규모로, 이 중 오피스텔을 11월 우선 분양한다.

인근에는 GTX-A노선 운정역(2024년 개통 예정)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 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거리가 20분대로 단축된다. 또 자유로와 제2자유로를 통해 일산신도시와 상암DMC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가깝고, 조망도 가능하다. 와동초를 비롯해 지산초, 한가람중학교가 근거리에 있으며 가람도서관도 가깝다. 또, 운정신도시 내에 파주한빛고와 운정고, 지산고, 동패고 등이 있어 고등학교 통학도 수월하다.

특히 해당 단지는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있어 상업·문화·서비스시설 등이 주변에 포진해 있다. 단지 내 입점하는 신세계프라퍼티의 새로운 커뮤니티형 대규모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도 이용할 수 있다. 

오피스텔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84㎡형 전실 3룸 구조로 적용됐으며, 욕실은 2곳씩 설치했다. 주방 주변에 펜트리와 다용도실을 마련해 식자재 등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실2에는 드레스룸을 설치해 가족들의 4계절 의류 보관이 가능하며, 거실(실1)과 주방에는 우물천정을 적용해 개방감도 살렸다.

오피스텔은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든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으며,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대출규제와 재당첨제한, 실거주의무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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