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스텔란티스, 헝가리서 경영진 회동···전략적 협력 다짐
삼성SDI-스텔란티스, 헝가리서 경영진 회동···전략적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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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가 합작법인 MOU 체결 관련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전영현 삼성SDI 사장(오른쪽)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가 합작법인 MOU 체결 관련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삼성SDI)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삼성SDI는 헝가리 법인에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만나 전략적 협력을 다짐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SDI는 양 사가 최근 체결된 북미지역 합작법인 MOU 관련 기념식을 열고 헝가리 법인 소개와 라인 투어 등을 통해 삼성SDI의 배터리 경쟁력을 알렸다.

이날 미팅에서는 전영현 사장을 포함한 삼성SDI 주요 경영진들과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등 스텔란티스 측 주요 경영진들과 만나 지속적인 사업 협력과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삼성SDI 헝가리 법인은 지난 2001년 브라운관과 PDP 생산 공장으로 설립된 이후 216년 리튬이온배터리 생산 공장으로 전환,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는 삼성SDI의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젠(Gen). 5'를 양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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