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소재한 현대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충남 서산시 현대오일뱅크 공장 내 소재한 현대케미칼 공장 전경 (사진=현대오일뱅크)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현대중공업지주는 자회사 현대오일뱅크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6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132억원)보다 1910.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4조944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5517억원) 대비 93.8%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2분기 163억원 적자에서 올해 2분기 1669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저효과로 올해 2분기 전 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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