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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 심사 단계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젤은 2015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3월31일(현지시각) FDA에 미간 주름 개선 용도로 레티보의 50유닛(Unit·용량)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를 제출한 바 있다. FDA 허가 여부는 내년 3월31일까지 정해질 예정이다. FDA 허가가 결정되면 2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휴젤의 미국 사업은 자회사 휴젤아메리카가 맡고 있다. 휴젤아메리카는 2018년 휴젤과 오스트리아의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크로마가 함께 설립했다. 휴젤은 이 회사의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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