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MY자산' 개편
신한은행, 통합자산관리 플랫폼 'MY자산'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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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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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시행을 앞두고 통합자산관리 플랫폼인 '마이(MY) 자산'을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자산관리 △소비관리 △목표관리 등 3가지 핵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 생활주기(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생애 재무관리가 가능하다.

자산관리에서는 고객이 보유한 예금·보험·대출 등 금융상품은 물론 부동산, 자동차와 같은 실물자산까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입한 보험의 보장을 분석하고 자녀의 건강상태까지 체크하는 '건강자산관리'와 보유한 차의 시세를 예측해 최적의 매매시기를 파악해주는 '내 차 리포트' 등이 포함됐다.

소비관리에서는 고객이 설정한 예산에 대해 적정수준의 소비를 했는지 내역을 확인하고 소비수준도 비교할 수 있다. 각종 자동이체와 정기적인 입출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잔액예측 서비스를 통해 연체를 방지할 수도 있다.

목표관리에서는 간단한 설문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목표를 제안하고 최적의 금융상품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 은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은퇴가능 시기와 필요자금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재라톤(재테크+마라톤) 위드 마이(With MY) 자산' 이벤트도 오는 7일부터 진행한다. MY 자산 최초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만개 혹은 GS25 2000원 상품권 9만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추가 등록하는 자산 개수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최대 1만6000포인트 제공한다. 목표를 설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금메달 10g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자산 등 자산의 범위를 넓혀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라며 "고액 자산가들이 받던 자산관리를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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