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앱에서 따릉이 이용권 구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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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서울시, 따릉이 업무협약
따릉이 홈페이지 (사진=홈페이지)
따릉이 홈페이지 (사진=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앞으로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서울자전거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신한금융그룹 플랫폼인 '신한플러스'에서 따릉이 이용권 판매, 공동마케팅 진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따릉이 애플리케이션 외 최초로 따릉이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 애플리케이션 '쏠', 신한카드 '페이판' 등에 탑재된 신한플러스에 '따릉이+' 페이지를 신설하고 상반기 중 선보일 예정이다.

오픈기념 할인 및 포인트적립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서울시도 따릉이 제휴사용 이용권 발급 및 관리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예정이다.

신한플러스는 신한금융그룹 모든 애플리케이션에서 그룹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다. 포인트,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15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적인 이동수단이자 편의성을 인정받아 서울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따릉이 이용권을 신한플러스를 통해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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