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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균등 무상감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48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장 대비 495원(13.73%) 떨어진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780% 급증한 1133만3390주, 거래대금은 352억35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NH투자증권,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모든 주식을 3대1 비율로 균등 무상감자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1조116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감소하고,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로 줄어든다. 감자기준일은 오는 12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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