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MW코리아)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비엠더블유(BMW)가 11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를 거머쥐었다. 8월 이후 석 달 만에 정상 탈환이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3784대로,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BMW 6665대, 벤츠 5086대, 테슬라 3618대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테슬라 모델 Y(3048대)였고, BMW 520(1164대), 벤츠 E 300 4매틱(718대)이 뒤따랐다.

배기량별로는 2000cc 미만 1만397대(43.7%), 2000~3000cc 미만 6857대(28.8%), 3000~4000cc 미만 724대(3.0%), 4000cc 이상 568대(2.4%), 기타(전기차) 5238대(22.0%)로 나타났다. 연료별로는 하이브리드 1만2027대(50.6%), 전기 5238대(22.0%), 가솔린 4821대(20.3%),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243대(5.2%), 디젤 455대(1.9%)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7114대(72.0%), 미국 4445대(18.7%), 일본 2225대(9.4%) 순이었고, 구매유형별로는 개인이 1만5031대로 63.2%, 법인이 8753대로 36.8%였다. 개인 지역별 등록은 경기 4765대(31.7%), 서울 2999대(20.0%), 부산 918대(6.1%) 순이었으며, 법인 지역별 등록은 부산 2717대(31.0%), 인천 2329대(26.6%), 경남 1336대(15.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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