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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김현석(58) 넥센타이어 사장이 최고경영자(CEO)로 승진했다.
넥센타이어는 29일 김 사장을 포함한 11명 규모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김 사장은 1990년 입사 이후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유럽지역에서 영업 및 마케팅을 진두지휘하며 성과를 거둔 영업 전문가다.
그는 오랜기간 글로벌 영업 부문에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유럽지역 영업 및 마케팅을 총괄하며 글로벌 시장 인지도 제고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넥센타이어 수출 9억불탑과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21년 이후에는 비즈니스 그룹장으로 글로벌 신차용 타이어 사업을 총괄하며 공급 확대를 이끌었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118개 차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을 중심으로 회사의 글로벌화를 이끈 신임 CEO 주도 하에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이날 영업, 생산, 연구개발(R&D) 등 주요 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들을 선발했다며 김대중 글로벌 영업담당 등 4명을 부사장 및 전무급인 비즈니스 그룹장으로, 6명은 상무급인 비즈니스 섹터장으로 각각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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