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4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대상 수상 
캠코, 4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부문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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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22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국가산업대상은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을 심사·선정해 발표한다.

캠코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가계·기업·공공 전 사업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캠코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자영업자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7만6000명에 총 7646억원 규모의 채무원금·이자 감면, 상환유예 및 생활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금융지원에 소외된 회생기업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패키지형 회생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현재까지 83개 기업에 735억원 규모의 신규자금을 대여했다.

공공부문에서도 정부청사와 생활 SOC 시설을 복합개발하는 등 혁신적 개발·관리를 주도해 국민편익을 제고했다. 제로에너지빌딩 사업 및 노후건축물의 그린 리모델링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코는 ESG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오는 2023년까지 총 3조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한 채권은 코로나19 피해업종 금융지원과 국·공유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스마트청사 건립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소통에 기반한 경영혁신을 지속 추진해 공공서비스를 선도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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